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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람이에게

by 최가람 posted Aug 07,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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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람아
이신간쯤 울 가람 뭘할까?
엄마 안보고 싶니?
엄만 니가 너무 보고싶어 눈물이 난단다..
너에게 보낸 편지에 내내 누물 타령이구나 미안....
가람아 안 덥나 엄마 너무너무더워
왕짜증+왕자증 인데
울 가람 베냥 메고 친구도 없이(소정)
혼자 걷는다 싶으니 대견하고 훌륭해
보이기 까지 하구나. 그렇지만
가람아 니가 안보이는 곳에서 엄마는 널 지켜보고 있단다..
늘 항상
새로운 친구를 사귀 새로운 나무와 풀,꽃도 만나고 새로 만나고 다음에 엄마 볼때 이야기 많이 해줘라!
열심히 들을제...
거람이 오늘 난 외할머니
가람이 기다릴 거다.
너없다고 할머니 울집 안온단다..
너오면 온다고.. 내사랑 가람 안녕~~
-글쓴이:가람 엄마-
-옮긴이:가람오빠 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