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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아들에게

by 13대대 유정현 posted Aug 07,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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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아! 땀 뻘뻘 흘리며 걷고 있을 네 모습을 생각하니
안쓰럽기도 하고 자랑스럽기도 하단다.
엄아를 경복궁에서 만날 때 쯤이면 배가 쏙 들어가 있겠지?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