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현진아 ~~~서울은 그다지 덥지 않은 날씨였단다.오늘은 광훈이 어머님이 편지 써주었구나.지금쯤 고단한 하루를 접으며 어떤 느낌도느낄여유가 없이 코를 드르렁 킁킁 자는지 몰겟구나휴대하지 말라던 핸폰을 가져갔지만 계속 꺼두는걸 보니규칙을 아쭈 잘 지키는구나.......!!내일쯤엔 부모님란에 네 편지가 올라올것 같아가슴이 설레인다. 참 세브란스병원 뽀빠이샘이너 먹으라고 쿠키 비스켓 등등 한보따리 사 주셨다.대견스럽다구 말이야.....^ㅡ^사랑하는 현진아대원 모두 한마음으로 따뜻하게 격려하고 광훈이랑서로 힘이 되어라....밥먹을때 광훈이 야채 먹을 수 있도록하구말야....((친구의 유연한 몸을 상상하며))^ㅡ^휴................................오늘도 네 그리움에 쩔어얼굴이...........핼쓱해졌다.....그럼......안녕 ♡사랑한다 현진아♡♡사랑한다 광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