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아들딸들아  


오늘도 여전히 엄청나게 많은 시간을 걸었을 너에게 엄마는 조금이라도 힘을 주고 싶은데..
어찌해야 될거나..안타까움뿐..
걸음 한발을 내디디면서 눈물을 삼켜야 될지도 모를 너에게..
엄마는 여전히 먼 발치에서 바라보아야 되고 뜸북 뜸북 전해지는 소식에 반가움을 한껏 가슴에 품고..너무 대견하고 대견하여..네가 도착할 그날만을 손꼽아 세어보는 엄마는 목이 길어져버린 기린이 되어간다.
누릿재를 탐사하는 동안의 힘겨움들, 대장님의 목소리를 통해 전해듣는 고통들이 여기까지 전해져 오고...
정욱이는 두배로 힘이 힘들겠지..힘이 들겠지..
고통이 너의 맘을 짓누르고 있겠지..
또 괜한 걱정을 하고나면 그래도 지금까지 버텨내고 걸어왔던 길을 되돌아본다면 너에겐 그 길들이.. 그 한발자국, 한발자국 네 발도장을 찍어냈던 곳곳의 길들이 모두 의미로 남을것을 믿어 의심치 않지..

이제 반절을 마무리했다고 생각한다.
마무리를 잘해내고 돌아오면 무엇이 제일 먼저 원하는것이 될까?
무엇을 제일 먼저 해주어야 되나?
갑자기 해주고 싶은것이 너무 많아져 버린다.
갑자기 못해주었던 지난 시간들이 아쉬워진다.

오늘도 내일도 모레도..경복궁을 향하여...도전!!!도전을..사랑하는 우리 정욱아!!!

-----------------------------------------------------------------------------

형아~!! 나 민욱이야

형아 나 형아 보고싶어 죽겠어....빨랑와~!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3278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5675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4649
4409 일반 너그러운마음을갖고있는내아들 백두산 2003.08.07 166
4408 일반 재환아~~(여덟쨋날) 이재환 2003.08.07 189
4407 일반 꿈에 만나자 김강인 2003.08.07 153
» 일반 경복궁까지 이어지는 정욱이의 발도장.. file 최정욱 2003.08.07 184
4405 일반 이승준 힘들어도 힘내~~~~~~~~ 이승준 2003.08.07 154
4404 일반 성국아 희수야보아라 권성국,희수 2003.08.07 159
4403 일반 v^-^ 힘내라 ^-^ v 김강인 2003.08.07 138
4402 일반 5대대 최가람 2003.08.07 230
4401 일반 신애, 주영, 다애 에게 박주영 2003.08.07 164
4400 일반 예쁜 가람이 누나에게 최가람 2003.08.07 207
4399 일반 힘내라 동생;; 박현종 11대대 2003.08.07 160
4398 일반 8연대 강은비 화이팅 강은비 2003.08.07 252
4397 일반 얼마나힘들 백두산 2003.08.07 140
4396 일반 옴마나?? 승준이가 벌써 거그에??? 이승준 2003.08.07 309
4395 일반 형힘내.... 강천하 2003.08.07 138
4394 일반 동석이 상목이 윤뚜루 이시키들 김윤수 최상목 김동석 2003.08.07 409
4393 일반 보고싶은 아들에게... 김성규 2003.08.07 131
4392 일반 장하다 김성우 2003.08.07 165
4391 일반 형!!!힘내~~ 김령우 2003.08.07 142
4390 일반 승준이형... 이승준 2003.08.07 184
Board Pagination Prev 1 ... 1907 1908 1909 1910 1911 1912 1913 1914 1915 1916 ... 2132 Next
/ 2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