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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구나 ,엄마 아들 민성아~~~

by 장민성 posted Aug 08,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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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성아 !!!!!
우리 왕자님 ~~ 지금 쯤 또 꿈나라 가고 있겠지 ,...
엄마 메일을 읽었는지 ? 답장이 없네 .왜? 메일두 안보내구 음성 녹음두 안하는고얌 엄마 삐진다 ,,, 앙 /```앙 빨리 보내세요 ? 궁금해, 눈이 빠지게 민성이 소식만 기다리는데 ,,,,, 오늘 여기는 비가 굉장히 많이 내렸단다 ,민성이 있는곳은 비가 많이 안왔는지 ,무지 걱정돼 행군 하는데 많이 힘들텐데 ,민성아 많이 힘들지 !! 그래두 힘내자 ,,,,,알았지 엄마 왕자님 이겨낼수 있지 ? 비상 식량은 안 떨어 졌는지 갈아 입을 옷은 있는지 모르겠구나 ?

민성이 보내놓고 왜 이렇게 시간이 느리게 가는지 모르겠어 ,,,아직두 10일이나 남았네 엄마 아들 언제 볼까요 ...
너무 보구 싶어서 눈이 다 빨갛게 토끼눈이 돼가네 .....>,<
엄마두 우리 민성이 생각 하면서 열심히 일하고 있단다 ,,,,,
그러니까 민성이두 엄마 생각 하면서 열심히 이겨내기다 ,,,,,약속 ^^
어제는 노릿재 라는데 행군 했다고 들었어 .대장님이 메일 매일 대원들 소식
음성으로 들려주신단다 ,
고생이 많지 집에 있을때랑은 많이 힘들고 어려운 일이 많을거야 ,,,,,

그치만 앞으로 민성이 인생에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해 ....
좋은 추억과 ,형아들 ,누나들. 많이 사귀고 ,슬기롭고 지혜로운 민성이가
돼었으면 하는 바램이야 ㅡㅡㅡ 대장님 말씀도 잘 듣고 알았지;
빨리 민성이 경복궁에서 만날날이 기다려진다 ,,,,,,,
얼마나 의젓하게 변했을까 ?
정말 보고싶구나 ,,,민성아 ,,,사랑해 ,알지 얼마나 많이 사랑하는지 ....^^
우비는 입었었니 민성이 우비 입은 모습 넘 이쁠텐데 그 모습을 못봤구나 ,,,
암튼 엄마 아들 힘내시구요 ..화이팅 하세요 ,,,,^^*
안녕 ~~~~ 또 메일 보낼께 ~~~~~ 따랑해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