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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지 대장님께

by 이승준 posted Aug 08,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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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6대대 승준이 엄마예요.
많이 힘드시죠? 너무 어렵고 힘든일을 하고계지네요....

저희 승준이가 많이 힘들게 하고 있다는 총대장님의 전화를 받았어요.
정말 죄송해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너무 감사하기도 하구요.
승준이가 막 고집부리고 어리광부리면 눈물이 쏙나오도록 야단치세요.
집에서는 그냥 내버려두면 제풀에 풀려버리는데 그곳에서는 일정상 문제가 있겠죠?

승준이가 중도에 포기하는 일 없도록 대장님이 많이 도와주세요.
괜히 너무 먼길을 보낸게아닌가 후회도 되지만 완주하고 돌아올 승준이를
생각하면 잘한 일이다 싶기도 합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또 죄송하고요.

돌아오시는 날 뵙겠습니다. 건강하게 돌아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