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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애,주영,다애...파이팅!

by 박주영 posted Aug 08,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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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행군에 힘들지? 오늘은 전라북도를 지나고 있겠구나. 아빠의 고향이란다. 아빠가 중학교 까지 그 곳과 같은 동네에서 학교를 다녔단다. 아빠가 학교 다닐때는 초등학교는 30분. 중학교는 1시간 거리였는데 매일 걸어 다녔지. 그래서 그런지 오래 걷는데는 자신이 있단다. 무더운 날씨 와 모기, 벌레들과 싸우느라 수고가 많다. 주영아, 신애야, 다애야 무사히 마치고 서울에서 기쁜 얼굴로 만나자. 맛있는 것 많이 사 줄께. 아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