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돌아~~~잘 오고 있지?

아돌아~~~잘 오고 있지?
어제 엄마는 양재천을 4k정도 걸었다
머리속에 너만 생각하면서
이 정도는 네가 걷는 것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지만
가만히 있으면 네게 미안한 마음이 앞서서.......
어제 전라북도에 다달았다며?
무척 기쁠거라는 생각이 드는 구나.
앞으로도 얼마든지 더잘 할수 있을거야
엄마는 너를 믿고 있거든.
하루에 정해진 활당량 만큼만 하면
너는 아마 금방 경북궁앞에 서 있을거야
그 앞에 많은 사람들이 너를 반겨 줄거고
우리 작은 영웅 오 환 주! 화 이 팅! 힘 내!
(그리고 너무 무리하지 마라 병날까 무섭다)
(그리고 경북궁에 엄마가 물 1.8리터로 싸가지고 갈께)
너를 사랑하는 엄마가.....
건주가 매일 너 애기만 한다(형아가 없으니까 보고 싶은가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