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굿 모닝

by 강한빛 posted Aug 08, 200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아침부터 쨍쨍!!!!
우리아들의 행진에 함께 나온 햇님이~~~스마일~~~~
즐거운 동반자 되길 간절히 바란단다

아들아 너 .....진작 말했어야하는데...
우리 전원생활을 꿈꾸는 엄마랑 어디쯤에서
살면 좋을까 국토순례하면서 알아 보렴
공기 좋고 물 좋고 바다도 가까워서 해수욕도 할 수 있는 곳으로....

장하고 다정한 우리 아들이 너무 보고 싶다
누나가 수련회 다녀온 후로는 우리집이 완전히
~~~~우글 뽀글 드글 뻐글 ~~~~엄마 머리 뚜껑이 자주 열렸다 닫혔다~~~~~~~~~~~~~

오늘 아침 메뉴는 감자!!!!
우리 아들이 좋아하는 감자전을 부치면서
엄만 다짐을 했어.....또 짜군!!!!.....
우리 아들 오면 감자전 실컷 먹게 해주겠다고
(절대 소금으로 간은 맞추지 않아야지)

아들아 근데 너 혹시 알고 있니
엄마 생일이 우리 아들 경복궁 입성하는 날인거
객지에서 고생하고 돌아오는 아들에게
큰 부담없는 선물을 기대하고 있을테니
너도 별 부담없이 기억하고 있으렴

아들아!!!!
오늘도 함께하시는 하나님과 함께
즐겁고 보람찬 하루이길 바란다

싸랑해요~~~~빛!!!!!!~~~~~뽀뽀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