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장하다. 엄마의 아들아...

by 김영윤 posted Aug 08, 200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축하한다. 영윤아.
오늘아침 대장님의 목소리를 들으니 어제밤10시에 전라남도에서 전라북도로 올라왔구나.
정말 장하고 뿌듯한 마음에 영윤이가 보고싶어 마음을 진정시킬 수가 없었다.
삼사일 후면 전라북도에서 충청남도로 올라왔다는 소식도 들을수 있겠지?
정말로 대단들하다.
대장님이하 모든 대원들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고 싶다.
특히, 엄마아들 영윤이가 무척 자랑스럽다.
광희네 아줌마는 케익 사준다고 기다리신다.
8월29일 615동으로 이사하거든?
우리집 가까이로 이사오는데 영윤이가 장군이라고 어찌나 칭찬을 하던지...
어제는 형이 해병대지옥훈련을 무사히 마치고 돌아와서 기뻤다.
이제 8일있으면 만나게 되는거지?
벌써부터 울아들 만날생각에 설레어지네.
자기전에 물수건이라도 잘 적셔서 잘 닦아내고 분바르고..
짓무르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좀 써라.
엄마는 어린아이들을 보아서 영윤이는 잘 해낼것이라 굳게 믿는다.
정말로 사랑하는 자랑스런 엄마 아들이기에...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