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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공륜-강아지보시게

by 박공륜(15대대) posted Aug 08,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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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안오는지 모르겠네
맨날 게시판만 열어놓고 있는것을 본 네 아빠는
일은 안하구 글만 들여다번다구 야단이시다
너의 글은 도대체 언제 올라오려는지
무소식이 희소식이다 생각하면서두
목소리 한번 딸랑 들려주고는 끝이로구나
아쉽고 또 보고싶다
아빠는 니 생각 좀 그만하라고 성화시다
진짜 니 아빠 맞아?
그러시면서두 너의 소식 어디서 보냐구 니 컴퓨터켜구
찾으시다가 도대체 또 니 글은 어디서 찾느냐구....
옆에서 계속 물어보시니
엄마두 일을 못하겠다
이쁜아 서울도 찌는듯한 무더위가 계속되어 엄마두 덥구나
그래도 우리집은 너도 알다시피 다른 곳보다 시원
문열어놓고 있으면 살만하다
이쁜이는 뙤약볕에서 배낭메구 걷구있겠지
걷구 또 걷구...
그래도 서울에서는 접하기 힘든 자연 속에서
자연을 맘껏 호흡하며 기운 내기 바란다
원래 사람은 자연에서 태어나 자연속에서 살았기 때문에
너에게 모든 힘든 것을 이길 수 있는 에너지를 주리라 생각한다
이쁜아 그럼 힘내구 또 만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