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대대의 귀염둥이 동하야!!!!!!!! 마이 희

13대대의 귀염둥이 동하야!!!!!!!
탐험에 잘 적응하는모습 편지로 잘 읽었다.
우리집귀염둥이 동하는 어디에서든 귀여움을 받더구나.
형들하고 떨어져서 어떻하나 걱정을 많이 했는데..... 다행이다.
대대장누나 임수진, 연대장누나 하수진, 동형 동진대원들...모두 잘해준다니 넘 고맙구나.
대원들이 잘해준다고 응석부리지말고 동하가 할일은 스스로 해 의지하지말고.
그래야 멋진 사나이가 되는거야.
참 발에 풀독이 생겨서 아프다며 어떻게 걷고 있니?
아프면 대대장님께 꼭 말씀드려 치료를 받으렴.
동하야 입술은 부르트지 않았니??
엄마는 난생 처음으로 입술에 물집이 생겼다. 전에 너처럼....
그래서 엄만 걱정이야 우리귀염둥이아들도 그럴까봐...
혹시 너도 그러면 엄마가 준 비상약 잘 발라야 해...
귀염둥이아들 동하야!!!
아픔을 참고 대원들과 행군하는 너의모습 생각하면 가슴은 아프지만...
진짜 멋진 사나이가되어가는 과정이라 생각하고 참고 또 참으렴...
13대대 대원들과 행군하는 너의모습 떠올리면 엄만 뿌듯하다... 그 모습 정말 보구싶구나.
보지는 못하지만 엄만 참을래 우리아들이 와서 이야기 많이해줄테니까...
그럼 몸조심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보는 그날 까지 13대대아들 화이팅!!!!!!
13대대원 모두 화이팅!!!!!!!!
아들아 사랑해!!!*^^*
너를 사랑하는 엄마아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