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아들 박 태 준 자랑스럽구나

by 박태준 posted Aug 08, 200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태준아 이 무더위에 너 자신과 싸우고 ,모기와 싸우고, 배고픔과 싸우고 , 고통스러움에 원망과 짜증으로 범벅이 되어 있을 모습에 걱정이 되는구나.
부모님께 편지를한장도 올리지 않는것을보니 꽤나 화가 나 있는 모습으로 생각되어 지는구나.
그러나 네가 잘견디고 목적지에 도착해서 생각해보면 얻은것이 훨씬많다는 것을 알게될거야.
네가 노력해서 얻은것은 너무도 귀하고 그 성취감과 자부심이 대단하다는 것을 곧 알게될거다.
그 후엔 어떤일이 있어도 극복할수 있고 모든일에 자신감으로 성공시킬수 있단다.
특히 공부도 마찬가지지. 졸음과 싸우고 컴퓨터와 싸우고 ...
건강은 또 어떠니 , 병균과 싸우고 , 오염된음식과 공기와 ,,,,
우정도 친구의 오해와 싸우고 의리를 지키기 위해 싸우고 ....
아빠는 가족을 지키기 위해 사회에 나가 시기와 질투와 위선에 싸우면서 일하고 계시지않니.

돌아와서의 너의 생활은 너무도 기대되어 진다.
너의 판단은 더욱 확실하고 정확해질것이며 너의능력은 무궁 무진할것이다.
다시 찾은 너의 과거의 모습 빨리 보고 싶구나.
지금도 멋지지만 과거의 너의 경력이 얼마나 화려하냐?
우쭐 우쭐....
너를 낳은 엄마도 더불어 자랑스러움에 어깨가 으쓱이는구나.

집은 거의 다 완성되어가고 있다,
네방위에도 옥상을 만들어서 세상을 사방으로 바라보머 너의 포부를 키우도록 만들고 있다.
돌아와서 너의 세상을 만들렴.

아들의 성공을 알고 있는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