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아들 보아라!!!

by 장성호 posted Aug 08, 200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미남아들!!!

전화목소리와 편지를 보니
아들이 잘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겠네....

며칠동안 전라도지방에 비가 많이 와서 걱정이 되었는데
아빠는 더운 날씨보다는 그래도 비가 오면 조금 시원하니까
좋지 않겠나 하는 생각이야..

아무생각없이 걷는 것 보다는 목표를 생각하면서 걷는 것이 좋을 것 같아...
아침에 일어나 목적지가 멀게만 느껴지겠지만.. 아무리 멀어도
천리길도 한 걸음부터라고... 한 걸음 한 걸음씩 걷다보면
목적지에 도착하는 것이야.. 그리고 도착하면 내가 장한일을 했구나 하는
생각도 들 것이고..

성호가 앞으로 생활을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리라고 아빠는 생각해..

한걸음 한걸음을 모아.. 경복궁에서 보자...

아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