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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준아!
엄마는 네 목소리 듣고 기뻐서 웃고
지금 이순간은 네 편지 글 읽고
어쩌면 이렇게 의젓해졌을까? 놀랍기만 하다.
너 엄마 놀래키다
뒤로 넘어지면 병원에 가야돼
조금씩만 놀래주라.
엄마 정말로 기쁘고 기쁘다.
이렇게 잘 참고 견디는 우리 창준이
초롱초롱한 별빛같은 그 눈망울이
보고 싶다.
물놀이 재미있지? 넌 물놀이 좋아하는데
형은 또 엄청 싫어해서 조금은 걱정된다.
이번에 형도 물놀이 좋아했으면 싶다.
재미있게 즐겁게 노래부르며 물장구치고
놀다가 가재도 잡으렴.
단체생활에서는 말 잘듣기 알았죠....예 엄마, 너 대답했다.
노래부르며 걸어가는 대대가 창준이 대대맞지
분위기 반장했냐? 쬐금 궁금하다.
웃으면서...하하하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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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3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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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4649
4529 일반 하이 피터팬 이철상 2003.08.08 202
4528 일반 반갑구나!!! 김진만...힘내라..김진만 김진만 2003.08.08 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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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25 일반 태풍 바람미워,,, 임정호 2003.08.08 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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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23 일반 아버지와 미소가 서운 하대 봉균아 조봉균 2003.08.08 169
4522 일반 태풍으로 고생 했을 모든 대원들과 봉균이에게 조봉균 2003.08.08 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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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20 일반 한국에 태어나서 좋은 점(2) 강한빛 2003.08.08 212
4519 일반 집이 가까이에 있건만 최정욱 2003.08.08 168
4518 일반 전화방송 들었다. 염태환 2003.08.08 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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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 훌쩍 커 버린 아들이 보고 싶다. 이동준/이창준 2003.08.08 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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