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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내 아들!
자랑스럽고 대견하구나.
보낸 편지는 잘 읽었다.
아프고 힘들다고 투정도 부릴수 있으련만,
네 편지 속에서 어느덧 훌쩍 커버린,
당당하고 자신에 찬 너 모습을 볼 수 있어
엄마는 고맙고 기쁘구나.
국토 순례 끝나고 돌아오면,
너 말대로 엄마랑 자주 산에 가자꾸나.
너 5살때 엄마랑 도봉산 정상에 갔던 것 기억하니?
너 안고 말바위 오르던 기억이며, 포대능선 V자 계곡
탔던 기억들이 새롭구나.
중학생 되면 엄마랑 함께 백두대간 종주를 하자고 한
약속도 잊지마라.
왜 엄마가 너를 산에 데리고 가려고 애썼는지 이제는 알수 있겠니?
8월 9일 토요일,
아침 일찍 엄마는 수락산 갔다오려고 한다.
경복궁에서 너 만날 날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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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3278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5675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4649
4529 일반 하이 피터팬 이철상 2003.08.08 202
4528 일반 반갑구나!!! 김진만...힘내라..김진만 김진만 2003.08.08 161
4527 일반 혜정아....^ㅡ^ 신혜정 2003.08.08 183
4526 일반 보고픈 규언이 배규언 2003.08.08 127
4525 일반 태풍 바람미워,,, 임정호 2003.08.08 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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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23 일반 아버지와 미소가 서운 하대 봉균아 조봉균 2003.08.08 169
4522 일반 태풍으로 고생 했을 모든 대원들과 봉균이에게 조봉균 2003.08.08 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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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20 일반 한국에 태어나서 좋은 점(2) 강한빛 2003.08.08 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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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 사랑하는 원철에게 이 원철 2003.08.08 127
4513 일반 훌쩍 커 버린 아들이 보고 싶다. 이동준/이창준 2003.08.08 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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