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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구나!!! 김진만...힘내라..김진만

by 김진만 posted Aug 08,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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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만아 ! 오늘에서야 너의 글을 읽었단다(5시 20분경)
무지하게 기쁘구나!!!
너의 글을 보는 순간 무지 힘들고 어려웠던 시간을 보낸것 같구나
아빠가 이야기 했지..
처음과 끝이 힘들다고
힘든만큼 보람이 있지 않니..
아마 엄마와 아빠 그리고 누나 편지를 오늘 받을 거야...
그리고 아빠가 매일매일 너에게 소식을 전하고 있으며,
인쇄하여 기록으로 남겨 놓았단다...
너에게 아주 소중한 글들이 될거야..
나중에 너의 꿈이 이루어 지는 날
아름답고 멋진 생활의 추억으로 남겠지...
그럼 오늘 하루 목표인 정읍을 넘어 다음 목적지까지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
아빠, 엄마는 경복궁에 가려고 준비 중이란다.
그때 우리가 만나서 많은 이야기 하자.
그럼 너의 소식을 보았다는 글을 남기면서
진만이를 사랑하는 아빠.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