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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8.08 17:52

그림자

조회 수 193 댓글 0
사랑하는 아들 건우야,
아빠가 방금전에 너의글을보았어 건강하다니 다행이다.
행군이라는게 힘들고 어려워도 마치고나면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겼다는 성취감을 느끼수있는거야 무거운 배낭을메고 갈증과 더위에 지쳐 때때로 포기하고픈 생각을 누구나 갖는게
행군이란다. 하지만 아들은 이겨내리라 믿는다.
아들아. 너를 사랑한다. 이세상 누구보다도..
하지만 건우야 아빠가 사랑하는건 건우이지 너의 행동 너의모든걸 사랑하는건 아니란다.
남자답지못한 행동 씩씩하지못한 아들 자신이저지른 행동에대해 책임질줄모르는 핑계
이런것들까지 아빠가 사랑할수는 없는거지.
매사에 엄하고 너에게 꾸짓는 아빠가 되기는 나도 싫단다
사랑하는 건우야
너의 모든걸 아빠가 사랑할수있도록 해다오...
그래서 아빠보다 키가 커버린 아들과 친구처럼 지낼수있었으면 하는게 아빠의 바램이란다.
많이 걸으면서. 많이 생각하렴므나.
그래서 아빠가 바라는 씩씩하고 멋진 아들이 되어 만나자.
아빠는 언제나 건우곁에 있단다.
네가 아빠를 부르면 네가 어느곳에 있어도 아빠는 너에게 달려갈거야.
이세상 에서 단 하나밖에 없는 아빠의 보물 1 호거든..
사랑한다. 건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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