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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해태 성규에게..

by 김성규 posted Aug 08,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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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아들받아라!!!
그동안고생많이하고있지!?
아빠는 성규가 출발한날부터 배낭도 무겁고 날씨도 좋지 못해서..
걱정이 많이되었단다...
'아들이 고생이 많겠구나 '는 생각이 항상 들었지만 ...
성규는 잘할꺼라는 믿음에 걱정이 조금은 덜 되더구나..
그동안 어디를 가나 성규는 잘 적응을 하고 ..
잘 견뎌냈었으니까 성규가 잘 해내리라 믿는다...
이번 국토순례에서도 성규가 많은것을 배우고 느끼며
어려움 속에서도 진리를 느낄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
-아빠의소중한아들성규에게...-

해태야! 엄마야!
사서함과인터넷을 통해서...하루하루일정 소개 해주니까 ...
엄마도 성규의 일정이 대강 짐작이 된단다 ..
벌써 행군중반이 되어가니 그동안 노력한만큼 노력하면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겠다 ..
성규야! 힘들어도 "나는 할수 있다" 는 성규의 생활 신조를 꼭꼭 돼새기며 오늘도 이겨내기를
바란다!!! 성규 화이팅!!^^*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아들 성규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