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아들딸들아  
일반
2003.08.08 23:56

너의 첫옆서

조회 수 264 댓글 0
사랑하는 아들 송아!
너무 자랑스럽고 믿음직하다
너의 옆서를 받고 엄마는 감격했다 짧은 글이지만
아빠 엄마를 걱정하는 너의 마음을 알수 있었다.

아들아 !
잘 이겨내고 있구나, 엄만 네가 잘이겨낼꺼라고 믿고 있었단다
걷기를 싫어하고 천식이 있어서 많이 걸으면 가슴이 아파지는 너의모습이
자꾸아른거려서 엄마 잠을 잘이룰수가 없었는데....
이제는 걱정하지 않아도 될것같구나.
아들아 혹시 엄마아빠 걱정할까봐서 속깊은 네가 엽서에 아무렇지않다고 쓴건아닌지...

사랑한다는 말도 잘표현하지 못하는 쑥쓰러움을 많이 타는 우리아들
옆에 있으면 꼭않아주고 싶은데 장한 우리아들이라고 ....
송아 벌써 절반이나 지났다 이제 반도 안남았어 끝까지
희망잃지말고 미래의 너의 힘차고 당당해진 너의 모습을 상상하면서
힘내라
오늘 정읍천에서 물놀이 한다고 들었다 힘든생활속의 짧은여유
어느때보다 소중하게 느껴졌을것 같다 .
송아!
부디 너의 몸 잘챙기고 꼭완주해서 경복궁에서 아빠 엄마 아들
우리셋이 웃으면서 포옹하자꾸나 .
송아!송아!송아!송아!송아!송아!송아!송아!송아!송아!송아!송아!송아!송아!송아!송아!송아!..
너의 살짝웃는 모습을 생각하면서 엄마 오늘은 잠자리에 들거다
꿈속에서라도 널 만날수있었으면 좋겠다
좋은꿈구고 편하게 잘자렴. 사랑한다 아들(혜린이 처럼 표현하자면 우주끝까지 사랑한다).

8월9일밤 12시에 엄마가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3278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5675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4649
38069 일반 한빛아 힘내 2003.08.08 184
38068 일반 한빛아 힘내라 김한빛 2003.08.08 213
38067 일반 성국이 희수 보아라 권성국,희수 2003.08.08 294
38066 일반 11연대22대대이재승에게 이재승 2003.08.08 226
38065 일반 가람이에게 최가람 2003.08.08 139
38064 일반 대견하고 자랑스런 아들아. 박범규.준규 2003.08.08 164
38063 일반 깐돌이 목소리 듣고 고은하늘 2003.08.08 158
38062 일반 성우오빠야^^ file 김성우 2003.08.08 186
38061 일반 영훈아 으흐흐흑 임영훈 2003.08.08 142
38060 일반 은원이 편지 잘 봤다. 박은원 2003.08.08 353
38059 일반 먹을것이 박 현진 2003.08.08 207
38058 일반 사랑하는 해태 성규에게.. 김성규 2003.08.08 266
38057 일반 사랑하는 나의 아들들 김한빛 한울 2003.08.08 134
38056 일반 아돌아~~~잘 오고 있지? 오 환 주 2003.08.08 159
38055 일반 야 재미있지? 강천하 2003.08.08 152
» 일반 너의 첫옆서 최송 2003.08.08 264
38053 일반 자랑스런 나의아이들 김한빛 한울 2003.08.08 138
38052 일반 해저문 소양강에 박범규.준규 2003.08.09 399
38051 일반 천하씨 편지잘 받았습니다. 강천하 2003.08.09 141
38050 일반 넌 충분히 이겨내리라 믿는다. 정병권 2003.08.09 254
Board Pagination Prev 1 ... 224 225 226 227 228 229 230 231 232 233 ... 2132 Next
/ 2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