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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공부가 자연히 ....

by 최송 posted Aug 09,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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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많이 힘들겠구나!
송아 햇볕이 너무뜨겁구나 우리아들 까맣게 그을려져있는 모습 상상이 안된다
늘 하얗기만 했는데, 그을린 너의 모습도 멋있을거야?

우리아들 교당에 가라면 별로 내켜하지 않았는데
지금은 너 스스로 많은 마음공부를 하고 있을거라 생각된다.
자연에 순응하는 방법,자연의 이치 와 진리등등
송아! 엄만 그냥 우리아들 이름만이라도 큰소리로 불러보고싶다.
네가 가장힘들때 동생들을 생각하면 본래의 너의 마음으로 볼수있을까?

에제는 체육관에서 성철이 만났다. 운동하러 왔더구나
이야기는 많이 할수 없었지만 우리아들이 더 보고싶더라.
송아! 네가 잘이겨내주고 있어서 엄마는 마음이 너무좋다
너를 생각하면 그냥 안쓰럽기도 하고 행복하기도 하다
네가 자랑스러워서 웃음반 눈물반이야 그러면서 아무에게나 네 이야기를 하고싶어
앞으로 일주일이다. 지나간 시간이 더많으니 앞으로는 훨씬 빨리지나갈거야,
끝나고 나서 아쉬워하지 말고 지금 네가 할수있는일을 실천해봐라?
봉사하고, 배려하고, 사랑하는 마음등을 실천해보고 표현해봐라,
네 마음이 훨씬즐겁고 쁘듯할거야
엄마는 16일날만 기다린다 마음이 훌쩍커버린 너를 만난다고 생각하니 떨리고 흥분된다
지금까지 자라면서 엄마 힘들게 하는일 별로 없이 커준아들인데,
지금 이 탐험이 끝나고 나면 예전보다 훨씬 엄마곁에 다가와 있을것같다.
송아! 많이보고 많이 느끼고 많이 배우로 오렴
오늘도 마무리 잘하고 너의 몸 관리잘하려무나
오늘도 내일도 연속 화이팅이다.

-----무지무지 사랑하는 엄마가 우리아들에게 8월9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