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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서 가장 멋있는 아들, 오늘도 익어가고 있겠구나.싱그러운 햇살에 여름 과일 익어가듯, 우리 아들도 몸과 마음이 자기도 모르게 살찌어 가며 익어 가고 있겠지.

한빛아, 내일은 주일이구나. 요사이 말씀 묵상은 계속하고 있는지. 새벽부터 기상해서 쉽지는 않을테지.. 빨래도 해야되고, 씻기도 해야되고, 또 피곤을 풀기 위해서 쉬어야 하고, 대원들과
수다도 떨어야 되고... 그리고 중요한 작업(?)의 시간도 필요하고.....

아들아, 그래도 짬을 내어서 예배 시간을 갖도록 힘쓰거라. 너의 영원한 님과의 교제시간을 항상 갖도록..... 어쩌면 이번 행군 속에서 주님과 대화하며 그분의 사랑의 손길을 가장 느낄 수 있는 순간이 될테니까...

아들아, 오늘도 동일한 걸음을 걷고 있겠지만, 눈을 크게 뜨고 보면 오늘보는 자연은 어제와 다르고 또한 너가 밟는 땅 또한 새로운 지역이지. 그곳에서 맘껏 문화를 느끼고 자연을 빚으신 하나님의 능력을 호흡하며 걸어 보기를.......

아들아, 모든 것이 힘들어 어쩌면 아무 생각도 못하고 걷고 있는지 모르겠다. 그래도 눈을 들어 싱그런 하늘도 쳐다보고, 고마운 나무 그늘도 느끼며 자연의 숨결을 체득하며 걷기를....

한빛아, 지금 이모와 외할머님이 오셨구나. 오직 너 염려하는 말뿐이구나. 우리 아들 당당하게 걷고 있겠지. 다음에 다시 글을 올리도록 해야겠다. 오늘도 건강하고 평안하기를...

주님, 오늘도 모든 대원의 건강과 영혼을 지켜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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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309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716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680
25889 일반 얼굴이 눈에 선하구나 이시형 2005.01.13 235
25888 일반 홧팅!우리 큰딸 장혜민 2005.01.12 235
25887 일반 주호야. 엽서잘 받았다. 신주호 2005.01.12 235
25886 일반 잘가고 있나??? 박 정영 2005.01.10 235
25885 일반 박진우/이민아 ^-^ 이민아/박진우 2005.01.10 235
25884 일반 남호형..화이팅...ㅋ 송도헌 2004.08.24 235
25883 일반 우리 도연에게 김도연 2004.08.16 235
25882 일반 유민아!! 언니다 김유민 2004.08.12 235
25881 일반 폭염속에 내 사랑하는 딸을 그리며.... ★7 대대 송 지연 ★ 2004.08.01 235
25880 일반 점점 의젓해지는 정재에게 황정재 2004.08.01 235
25879 일반 아들얼굴보니 마음이 놓인다 임유빈 2004.07.31 235
25878 일반 모두들 힘내세요~♡ 김영준 2004.07.31 235
25877 일반 가을이누나 화잇또~~~ 전가을 2004.07.28 235
25876 일반 늠늠한 사나이 홍사준 2004.07.27 235
25875 일반 여기에 비가 많이 왔엄-ㅁ-:: 최주호 2004.07.25 235
25874 일반 그리운 딸내미에게 이힘찬 2004.07.20 235
25873 일반 누나도 눈물날 뻔 했단다 송도헌 2004.01.11 235
25872 일반 형...잘하고 와! 왕윤성 2003.08.10 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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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870 일반 사랑..!행복한 이유 조건우 2003.08.08 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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