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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 왔구나,
숨이 막힐 것 같다.
my pleasure 아영,
태풍과 비가 신나게 불고 때려도
아무 것도 해줄 수 없어
밤새 뒤척이기만 했었다.
初心을 잃지 말자고 다짐했건만...

my daring 아영,
하루하루 만날 날이 짧아지지만
하루는 길게만 느껴진다.
하루에 하늘을 가져보지 않은 날이 많았건만
요즘은 마르고 닳도록 본다.
하늘빛, 해의 웃음, 구름색깔을 보며 걷기에 좋을지 맞춰본다.
완경이는 흰구름보고
"엄마, 솜사탕이야. 야미야미 짭짭" 한다.
저 구름을 손가락으로 따서 먹을 수 있듯이
천리안을 가져 너의 그림자라도 보고 싶구나.
아! 그리고,
안방 거울 위에 크게 써놓고 간 글의 주인공이 너였니?
F A M I L Y
father and mother I love you.
그 감동은
반짝거리는 잎사귀 사이의 부서지는 빛
찬란하고 영롱한 빛
그 느낌이었어.
너의 흔적이
고맙고, 마음아프고, 미안하다.

어제 물놀이했니?
얼마나 신났을까!
피부가 상하지 않도록 썬크림 꼭 바르고.
아가야, 알고있니?
개나 고양이 같은 짐승들은 왜 수영을 잘하는지.
뛰어다니고 천적을 피해 도망다니다 보니
몸무게에 비해 심장과 허파가 크대
그래서 가만히 있어도 물에 뜰 수 있는 거란다.
아영이처럼
도전정신이 강하고
무엇이든 평소에 갈고 닦아 놓으면
새로운 일에 임할 때 자연스럽게 할 수 있을 거야.

아름다운 만남을 기약하며
see you later.

8.9 저녁
널 마음으로 지켜보는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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