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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해태의 반가운엽서 !

by 김성규 posted Aug 09,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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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해태야!
그동안 해태가 무척 보고싶고 여러면에서 궁금했는데 오늘은 드디어 아들의 반가운소식이 왔다...아들의 엽서를보고 아들이 너무도 대견하게 느끼며 한편으로는 아들이 격고있는 고통들이 엄마의 마음에 걸리는구나 벌 까지 쏘이고 물집이 여러곳이 생겨서 얼마나 고통스럽니? 아뭏든 앞으로도 계속 행군을 해야되니까 대장님들 한테 치료열심히 받고 그리고 발 목 부위는 괜찮아? 아프면 꼭 치료 잘받아야되는것 알지 ! 벌은 어디에 얼마큼 쏘였어? 그래도 괜찮아진다니 다행스럽고 앞으로도 들 이나 공원 산 등 에서 항상 벌 조심하고 이제 날씨가 계속 더워서 땀띠도 생길수도 있으니까 씻을수있으면 힘들어도 열심히 씻어야 땀띠가 널 생긴다 알았지 그리고 해태가 밥도 열심히 먹고 절대 낙오자가 않되겠다는 각오로 생활한다니까 아들이 무척 대견하구나! 목적지에 도착할때까지 굳은마음으로 최선을 다하는 자세을갖고 대장님들 말씀 잘듣고 대원들과도 우애 있는 생활하며 소중한 추억의 순간들이 될수있도록 잘보내고 ....궁금한것? 엄마의사랑을 담은 해태의 비상간식.... 3봉지 남겼다고 잘했어 너가 잘 알아서 했겠지 오늘 하루도 잘보내고 ...........밤하늘에 높이 떠있는 환한달빛에 엄마의 마음을 실어사랑하는아들에게 보냈다 많이많이 .....사랑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