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수야!
<캬!캬!캬! 아직 걸을 만 하다>며 영암에서 보낸 엽서 잘 받았어.
아들!! 너무 씩씩하다.
간결하고 짧은 내용이지만
엄마는 아들의 상태를 잘 알것 같아
사실 행군에 지쳐서 힘없이 억지로 따라 다니고 있으면 어쩌나 하고 걱정했는데 ...
엄마 아빠 잘 지내라고 걱정까지 하는걸 보니
아들! 완전히 탐험 체질같아 (호! 호! 호!)
앞으로 일주일 남았는데 당연히 잘 이겨낼꺼지?
엄만 믿어 !!!!
아들이 한번도 엄마를 실망 시킨적없잖아
이제 새로운 영웅이 탄생하는거야
빤~빤빠라 ~빤*****위대한 집념의 탐험가-김윤수!!!
멋있게 완주하는 너의 모습 기대하께 !!!!!!!!!!!!!!!!!!!!!!!!!!!!
호 ㅏ ㅇ ㅣ 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