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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구싶다 우리재현

by 이재현 posted Aug 10,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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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이 반이라더니 이제 종단도 일주이이면 끝이구나.....
엄마가 너무했나......얼마나 힘든데 그것도 모르고 벌써라니....엄마가 밉지?

이제나 저제나 재현이 소식을 기다려도 오지않는구나....
재현이는 엄마가 보구싶지 않은가봐.......엽서도 오지않구, 부모님께란에도 소식이없구 전화방송도 딱 한마디하구....재현아 엄마가 재현이한테 그리도 못했니?

무소식이 희소식이라고 ......잘해내리라 믿어
재현이는 언제나 씩씩하고 용감한 싸나이니까....

재현아 살은 좀 빠졌니?
친구들쓴것보니까 별루 안빠졌다고 하는데 재현이는 어떻니?

내년에는 누나도 꼭 보낼꺼야....고생좀하게......
보내도 되겠지?

돌아오는 토요일날은 먹고싶은거 모두말해.....다해줄께ㅔㅔ
남은 일주일도 힘내도 밝은 얼굴로 만자나........

그리고 소식좀전해주라......전화방송도 좀 길게하구....꼭이다 ....
부탁.부탁, 사정, 사정,
일요일에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