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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국아 희수야 안녕
오늘은 일요일 아침 이란다.
엄마하고 아침일찍 등산을 다녀와서 몇자적는다.
탐험소식을 보니 용감하게 탈출을 시도한 빠삐용이 우리아들 둘중에 한명은 물론
아니겠지 대장님의 지시에 잘따르고 협조해야만 원하는 목적지로 순항 할수 있는
거란다. 그래야만 나중에 대원들을 이끄는 대장이 되었을때 한치의 오차도 없이
배를 목적지에 이르게하는 유능한 선장처럼 될수 있을것 같구나.
지금쯤 행군 중이라 힘들지. 힘들땐 즐거웠을때를 생각해보면 어떨까
예전에 겨울에 스키타던 생각해봐 시원하지 않냐. 힘내 ....

엄마의 아들 성국이 희수야 너희들 정말 잘해내고 있구나.
환한 미소로 항상 웃음이 가득한 성국 희수의 모습이 생각난다 ^ ^ ^ ~ ~ ~ ~````
너희들을 생각하면 정말 자랑스럽고 사랑스럽구나.
열심히 해서 경복궁에서 우리만나자.
힘내라 힘힘힘힘힘
2003.8.10 오전 9시 조금너머 엄망빠가 위대한 사람이될 아들들에게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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