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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준아! 창준아!
오늘은 일요일이다. 일요일이 아빠 엄마에게만 해당되겠지.
너희 둘은 열심히 땀을 뻘뻘 흘리며 씩씩대면서 목적지를
향해 무거운 아니면 가벼운 발걸음을 내딛고 있겠지.
뜨겁던 태양이 어디론가 숨어버리고 구름이 하늘을
덥어 조금은 시원한 바람이 불어주는구나.
너희들 걷기에는 참 좋은 날씨인듯 싶다.
창준아 ! 아빠 엄마는 많이 걱정했는데 갈수록 넌
힘이 솟는것 같더라.
남들은 휴식을 취하고 있는데 너는 어째 쉬지도 않고 그래
휴식을 취해야 할 시간에는 편안하게 앉아서 에너지를
충전시켜야쥐. 그래야 체력조절이 될것아니니
창준이 뒷모습도 엄마는 이쁘기만 하더라.(엄마 눈이 크잖아)

어제는 대마 이모랑 백양산에 갔다왔다.
오랜만에 이모랑 시원한 계곡에 가서 발담그고
파전에 도토리묵에 보너스 동동주까지 한잔 꼴깍했지.
엄마 못마시는 술 한잔 했더니 취하데
아들들 생각이 더 많이 나더라.
냉동실에 아이스크림 몽땅 저장해뒀다.
(외삼촌이 1박스 사주셨거든)
돌아와서 실컷 먹어라...

동준아! 창준아!
오늘은 아빠가 베란다 화분에 창준이가
없으니까 물도 안주고 그런다고 엄마에게
한마디 하시더라.
부지런한 창준이가 없으니까 우리집 엉망이야
너 빨리 돌아와야 할것 같애.
그렇다고 중도에 돌아오면 안되고 완주하고
돌아와서 엄마를 많이 도와줘
행복을 나눠주는 아들들이 없으니 아빠 엄마
조금 심심해...

통통이 이동준, 씩씩이 이창준
할수 있다. 모두들 앞을 향해 전진...
앞모습이든 뒷모습이든 사진만
올라오면 엄마는 박쥐처럼 아들이 있나 찾게 된다.
그때 발견되면 그순간 엄마는 취해버린다.

오후에 외할머니집에 갈건데
갔다와서 엄마가 동준이 창준이 부를께
그때 대답하고 나와야 된다.
사랑하는 엄마가 무지 보고 싶데이....엄마 마음 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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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862 일반 김덕기, 김만기 2003.08.10 228
» 일반 아들 뒤모습에 취했다. 이창준/이동준 2003.08.10 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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