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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준아 엄마 집에 왔다. 확실히 집이 제일 좋으것 같아.
그러니 우리 아들이 집에 얼마나 오고싶을까?
집에 와서 뒹굴뒹굴 책이나 읽었으면 좋겠지?
이제 얼마 안 남았네 뭐. 힘내~~~~~~~~

오늘 엄만 기분이 참 좋아.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우리 아들의
씩씩한 목소리를 들었거든.
처음 전화에서는 울먹이는 목소리여서 많이 걱정되었는데 오늘은 아주 멋있었어.
맘에 든다 우리 아들......

우리 승준이 완주하라고 기원해 주는 사람이 너무 많다.
그만큼 우리 승준이는 많은 사랑을 받고 살고 있는거야.
승준이도 잘 알지?
오늘쯤에는 그동안 보낸 편지들을 다 받아볼수 있다고 하던데 받았나 모르겠다.
엄마도 승준이 편지 받고 싶은데.....
우리 아들은 엄마에게 편지를 안쓰네~~~ㅎㅎㅎㅎ 슬퍼요~~~~~~~

엄마 이제 씻고 공부좀 해야겠다.
엄마도 열심히 공부하고 일도 열심히 하고 있으테니까
승준이도 열심히 엄마 만나러 와야해....

우리 꼬장 돼지 화이팅!!!!!!!!!!!!!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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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3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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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868 일반 갈비 사주마. 김승하, 김동하 2003.08.10 196
37867 일반 이제 얼마 남지 않았네.. 더 열심히!! 박은원 2003.08.10 141
37866 일반 찡한 감동!!!!!!!!ㅋㅋ 김덕기, 김만기 2003.08.10 135
37865 일반 주일 6학년 예배내용를 전한다 박민우 2003.08.10 397
37864 일반 엽서 잘 받았단다. 정상하 10대대 2003.08.10 193
37863 일반 태준아!! 박태준 2003.08.10 178
37862 일반 상하야!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자. 정상하 10대대 2003.08.10 191
37861 일반 김덕기, 김만기 2003.08.10 228
37860 일반 아들 뒤모습에 취했다. 이창준/이동준 2003.08.10 179
37859 일반 많이 힘들지!! 유지상.민상 2003.08.10 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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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857 일반 홍광훈을 사랑하는 어떤 소녀가..ㅋㅋ 홍광훈 2003.08.10 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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