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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이오빠

by 최송 posted Aug 10,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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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나 혜린이야!
오빠!호남 죵주 대로 탐사에가서 고생많이하지? 우리가 큰댁에서 수영장에 갔었는데....
오빠가 멘날 수영장에만 가면 수영해서 우리 발을 잡으면서 놀았으며서도우리를 약올렸었는데...
그런데 오빠없이 수영장에 가니까 왼지 물놀이가 재미없었어
재미있긴했지만 오빠가 없으니까 있을때보다는 별루었어.
엄마가 다른 오빠들은 쓰러지고 많이 힘들었다는데 오빠는 꾹 참고 잘 해내고 있다고 했어
오빠가 보낸 엽서도 받았어.
오빠 힘내!오빠!빠팅
오빠1아프면 뒤져

-혜린이가-

오빠! 나 바름이야!!
오빠! 오빠가 있을땐 몰랐는데 오빠가 없으니깐 뭔가 허전하고 텅빈것 같더라....
오빠! 지금 오빠가 얼마나 힘이 드는지 알아...
하지만 내년에 나랑 같이 가보는게 어때??
이런 고통도 나두 이겨내야 할것 같아....
체력훈련도 할겸....
빠!오빠와 함께 장난치고 싸우던 일들이 자꾸만 떠올라....
이런 기분은 멀까??
왼지 꼭 내탓인것만 같아....
오빠! 잘이겨내고 있지?
난 오빠를 믿어
꼭 완주해서 16일에 좋은 모습으로 경복궁에서 만날수 있지?
나랑 약속하자!!
오빠 나 이제 오빠의 빈자리가 얼마나 큰지 알았어...
지금까지 오빠가 우리의 버팀목이였는데...
오빠 다른사람들보다 멋진모습으로 만나자
아프지 말고 힘들더라도.....
오빠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