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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밤에 또 비가오네

by 임수아 posted Aug 10,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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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아야 오늘도 무척 힘들었지
점점 서울에 다가오고 있네
오늘 외할머니 생신이고해고
우리집에 외가집 식구들이 왔었어
모두 수아 칭찬들을 한바탕하고 갔지
그런데 엄마는 힘들어할 수아의
얼굴이 자꾸보이지 하나도 힘들지
않다고 했는데 빨리 씩씩한 수아가
보고싶구나 오늘이 10일 6일만
더 고생하면 서울에 오겠지
잘해네고 있는수아 건강한모습
얼른얼른보고 싶구나 오늘도 좋은꿈꾸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