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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8.10 22:22

우띠!!

조회 수 200 댓글 0
환주야

우리 엄마랑 이모가 쓴편지 보면서 왠지 질투나는걸~

나두 하나 더쓸뤱!!

건주도 쓰는걸~~ㅋㅋ

환주야 오늘따라 너 많이 보구싶네

오늘 날씨도 여름치고는 꽤 쌀쌀했는데 너 어떨지 모르겠다..

난 집에있으면서도 추운데;;

넌 얼마나 힘들까 생각하니 하나도 춥지가 않네^^

환주야..

니가 5학년이라는게 지금은 왠지 실감나질 않는걸;;

저번에 니가 사기당했다고 전화했을때

아마 형이 겉으로는 그랬어도 속으로는 너보다 훨씬 화났을꺼야..

어떤놈이 내동생한테 사기를 쳐서 내동생을 울리나 하고 말이야..

형이 사기당한거 꼬옥 복구해줄게^^

우리 동생 울지않게말이야^^

항상 웃는모습 밝은모습알지?

울거나 속상해 하면 보는사람 마음도 많이 아픈거 알지?

훔...

형도 눈물은 별로 없는데 지금은 앞이 좀 뿌옇게 보이네..

왜 그럴까 ^^

형은 교회나 절에 다니지 않는데..

지금은 하늘의 누군가에게 간절히 부탁하고 싶다..

우리 환주 무사히 국도탐험끝내고 형이랑 와서 재밌게 놀게 해달라고..

꼭 그렇게 해달라고..

아무 사고없이..환주야~

내동생환주...벌써 엄마랑 떨어져서 그렇게 멀리까지 혼자서 갈수있는

그런 사람이 됬다니..

형은 너의 형으로서 정말 고맙게 생각해

그리고 더운날씨 잘 이겨 내고

환주야 항상 가족들 생각하면서 힘내!!

넌 할수있지?

그럼 내 동생인데~

환주야 한시라도 빨리 환주가 보고싶다..

그럼 이만 줄일께^^

-사랑하는 민구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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