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아들딸들아  
일반
2003.08.10 22:22

우띠!!

조회 수 199 댓글 0
환주야

우리 엄마랑 이모가 쓴편지 보면서 왠지 질투나는걸~

나두 하나 더쓸뤱!!

건주도 쓰는걸~~ㅋㅋ

환주야 오늘따라 너 많이 보구싶네

오늘 날씨도 여름치고는 꽤 쌀쌀했는데 너 어떨지 모르겠다..

난 집에있으면서도 추운데;;

넌 얼마나 힘들까 생각하니 하나도 춥지가 않네^^

환주야..

니가 5학년이라는게 지금은 왠지 실감나질 않는걸;;

저번에 니가 사기당했다고 전화했을때

아마 형이 겉으로는 그랬어도 속으로는 너보다 훨씬 화났을꺼야..

어떤놈이 내동생한테 사기를 쳐서 내동생을 울리나 하고 말이야..

형이 사기당한거 꼬옥 복구해줄게^^

우리 동생 울지않게말이야^^

항상 웃는모습 밝은모습알지?

울거나 속상해 하면 보는사람 마음도 많이 아픈거 알지?

훔...

형도 눈물은 별로 없는데 지금은 앞이 좀 뿌옇게 보이네..

왜 그럴까 ^^

형은 교회나 절에 다니지 않는데..

지금은 하늘의 누군가에게 간절히 부탁하고 싶다..

우리 환주 무사히 국도탐험끝내고 형이랑 와서 재밌게 놀게 해달라고..

꼭 그렇게 해달라고..

아무 사고없이..환주야~

내동생환주...벌써 엄마랑 떨어져서 그렇게 멀리까지 혼자서 갈수있는

그런 사람이 됬다니..

형은 너의 형으로서 정말 고맙게 생각해

그리고 더운날씨 잘 이겨 내고

환주야 항상 가족들 생각하면서 힘내!!

넌 할수있지?

그럼 내 동생인데~

환주야 한시라도 빨리 환주가 보고싶다..

그럼 이만 줄일께^^

-사랑하는 민구형이-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370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769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738
37829 일본 채희야 이제 4일 남았다 아빠 2017.08.14 69
37828 유럽문화탐사 채희야 더워서 어쩌냐.ㅋ 아빠 2019.07.26 30
37827 일본 채희가 재미있게 놀고 있구나.. 2 채희아빠 2017.08.11 30
37826 일본 채희. 채희 채희엄마 2017.08.14 56
37825 일반 채희 보아라.. 채희아빠 2014.07.17 626
37824 일반 채훈이 목소리구나 이채훈 맘 2006.08.06 170
37823 일반 채훈아 ~~~~ 이채훈 2008.08.01 217
37822 일반 채호야 보고싶다 명채호 2008.07.31 200
37821 일반 채호야 명채호 2008.07.29 220
37820 일반 채호 오빠에게... 명채호 2008.07.30 181
37819 국토 횡단 채형채형 울 채형이~ 박채형 2013.07.26 353
37818 유럽문화탐사 채현아~ 잘 다니고 있지? secret 채현맘 2020.01.05 0
37817 유럽문화탐사 채현아 어때? secret 권채현 2020.01.03 0
37816 유럽문화탐사 채정아~ 네가 없는 주말, 궁금하지? 황채정 2014.01.13 587
37815 일반 채은주 보아라! 채은주 2004.07.17 302
37814 일반 채은이에게 이채은 2010.07.30 231
37813 유럽문화탐사 채은아 엄마야~~ 채은맘 2013.01.21 696
37812 일반 채은 잘하고 있지~~ 송채은 2009.07.22 246
37811 일반 채윤이에게 secret 지수 2020.01.20 1
37810 국토 횡단 채윤아!! 아빠 2019.07.25 17
Board Pagination Prev 1 ... 236 237 238 239 240 241 242 243 244 245 ... 2132 Next
/ 2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