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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전화목소리 들었다.
정말 잘하고 있구나 ?
너의 목소리가 밝고 가벼워 들렸다.
자신에 찬목소리로 "꼭 완주할께요" 하는 너의 목소리 엄마는 안심이 되더라
송아!
오늘 동생들은 교당 어린이 훈련참석하고 왔단다.
수영장에 갔는데 오빠 생각이 많이 났나봐.
오빠가 장난하던 생각이 나서 좀 쓸쓸했나보더라.
동생들 보고싶지? 동생들도 오빠 보고싶어해
오늘은 좀 시원해져서 좋았는데 지금은 비가 와서 저녁에 좀 춥지않을까 싶다.
옷 따뜻하게 입고 감기 조심해라 .
완주할수 있는 첫째는 건강이다.
너의 대대에서 보탬이 되는 대원이 되고 있지?
너는 잘할꺼야! 좀 힘들더라도 너의 미래의 큰 주춧돌이 되리라 생각하고
열심히 즐거운 마음으로 친구들 잘챙기는 의젓한 대원이길 바란다.
엄마는 너의 씩 웃는 모습만을 늘 생각하고 있다.
오늘도 마무리 잘하고 내일은 또다시 화이팅이다.
편안한 잠자리가 되길바란다.

힘내라 최송! 사랑하는 엄마가 8월10일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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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 너이 목소시 자신있더라? 최송 2003.08.10 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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