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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성아 누나야^^ 지금 독서실갔다와서 동영상 강의 듣기전에 이렇게

동생생각이 나서 이렇게 편지를 쓴다^^ 오늘 순성이 너의 목소리를 전화

사서함으로 들었어 엄마는 또 너의 그 짧은 목소리에도 눈물을 흘리셨어

너무 보고싶은데 그 잠깐의 목소리로 만족해야겠지?

매일 이 사이트에 들어와서 사진들이 올라왔나~ 혹시 너글이 올라왔나

하고 매일 확인하는데 어디에도 순성이의 얼굴과 글은 찾아볼수가 없구나

그래도 괜찮아^^ 오늘 순성이 목소리들었으니깐^^ 매일 이편지가 잘

너한테 전달되는지 누나는 그게 참궁금해^^ 물론 대장님이 잘 전해주시겠지만

엄마가 매일 너 사타구니는 어떤지 걱정하셔~정말 귀찮고 힘들겠지만

꼭 약꼬박 바르고 약 제때 챙겨먹었음 좋겠다 귀찮겠지만 양치는 깨끗히

잘하고있겠지? 울 순성이 잘하리라 누나가 믿는다^^

순성아 누나가 내일 또 우리 순성이 보러놀러올께^^ 그럼 안녕♡


-그리운 누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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