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준에게...

경준아.. 남산 형아야~^^
여기 서울은 비가오는구나.. 전국적으로 비가온다던데..걱정이되구나.....
어떠니? 발은 괜찮은지 모르겠구나..지금쯤이면 반정도는 올라왔을것 같은데..
어디 다치지는 않았는지 모르겠구나.. 경준이는 체육을 항상 잘했으니까 이정도는
문제없지?? ^^
형아랑 과외하면서 때로는 지루하고 따분하고 그랬을텐데..잘참아주면서 따라와주어
고맙구나~
이 힘든역경을 잘 이겨내어 더 믿음직한 청소년으로 한걸음 나아가길 바란다..
남은 기간동안 조심하면서 몸조심히 올라오구..
삼촌도 너 생각많이 하고 계신단다..
이제 하루하루를 즐기며 도착하는 날을 생각하며.. 화이팅!!~~ 앗싸!~
올라 와서 건강한 모습 기대댄다..

-남산 형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