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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장남 헌용아

by 박헌용 posted Aug 11,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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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1일 십일일째 아빠 금연 팔일째
사랑하는 헌용아 !!! 아빠 편지 읽어 보았냐?
아빠 엄마는 헌용이가 보낸 엽서 잘받아보았다
힘들고 아빠엄마 보고 싶다고 썼더구나 그렇겠지 아빠엄마도
헌용이가 너무보고싶다 내일또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