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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문에서 는 하루이틀 하는 캠프는 캠프 축에도 못 낍니다
거저 16박17일 정도는 되야 이거이 고생좀 되 갔구나 합니다 ㅋㅋㅋㅋㅋㅋ
금방 울다가 금방 농담한다고 아빠가 놀리는 구나
이번 여행을 통해서 엄마도 너희들이 즐겨쓰는 인터넷 용어를 많이 알게되고 또 너희들의 세계도 조금은 이해 할수 있을것 같아
아라이모가 그러는데 2명의 수업료로 온 가족이 공부 하는 기회가 되겠구나 하더구나 정말 그말을 실감 하고 있단다
아그들아!
어제 새벽3시까지 너희들의소식을 기다리다
우리한빛이 편지보구 우리 한울이 전화목소리를 들었다
이제 엄마는 걱정 하지 않을래
우리 아들들이 생각보다 훨씬 씩씩 해서 엄마 마음이 놓였다
그동안 엄마가 우리 아들들을 너무 과소 평가 했다는 생각을 했다
아빠엄마는 지금 고민중이다
너희들이 도착하면 무엇으로 기쁘게 해 줄까 해서 말이야
이제 우리 아들들은 왠 만큼 힘들어서는 힘들다고 하지 않겠지?
오늘도 거의 지났으니 이제 5일 남았지
지금도 어딘가를 힘차게 걷고 있을 우리 아들들에게
엄마 아빠는 힘찬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 짝 짝 짝 짝!!!!!!!!!!!!!!!!!!!!!!!!!!!
참 한빛,한울!
엄마가 선생님께 너희들 방학숙제 면제권을 받았거든 그러니까 그 곳에서 탐험일지를
열심히 정리하도록 해라
그리고 친구들 누나들 형들 주소나 이메일 주소를 꼭 적어오너라
그럼 오늘 하루도 끝까지 최선을 다하기를 기도한다


너희들을 무지무지 싸랑하는 아빠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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