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하 화이팅

상하야 큰삼촌이다
상하가 종주탐사를 떠난지도 열하루가 지났구나 그런데 삼촌이 탐사라는 단어를 국어사전에서 찾아봤더니 더듬어 살펴 조사함 이라고 나와 있는데 더듬고 살피는데 17일씩이나 걸리는걸 보니 더금고 살필것들이 매우 많은 모양이구나 여기에 있는 글들이 대부분 눈물 없이는 봐주기 힘든 것 같아서 삼촌이 그냥 웃으라고 써봤다. 오늘 홈피에서 보니 몇놈이 탈출을 시도했다는데 많이 힘이든 모양 이구나 많이 걷다보면 발에 물집도 생기고 불알밑에 땀도나고 허리도 아픈데 참고 힘내기 바란다. 탐사 목적을 보면 국토사랑 나라사랑 호연지기 환경의 소중함 등등 좋은 수식어는 전부 갖다 붙이는 모양인데 진정한 목적은 자신과의 싸움이 아닌가 싶다. 많이많이 힘들겠지만 고지가 얼마남지 않았다. 이번 여름방학이 상하에게 소중한 추억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고 좋은 친구 많이 사귀고 삼촌은 상하가 잘 해내리라 믿는다. 그럼 안녕 다음에 또쓰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