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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가까이 있는 이모가...

by 정병권 posted Aug 11,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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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병권아! 하나밖에 없는 이모야..

이모는 네가 무지무지 자랑스럽고 대견하다.

이 무더운 날씨에 걸어서 서울까지 가다니

이모는 상상이 안 되는데 벌써 반이 지났구나..

그런데 지금 건강하니? 또 살은 좀 빠졌는지 쪼~금 궁금하구나.

경복궁에 갔는데 병권이를 알아보지 못할까봐 이모는

벌써부터 걱정이구나. 지금 이 힘든 여정이 살아가는 동안 내내

좋은 경험과 추억이 되리라 믿는다. 남은 5박6일 동안 친구들,동생들,형들과

멋진 시간 보내고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