똘똘이도 보고싶은 가보다 철상아

요사이 똘똘이도 좀 기운이 없어하는것같애
철상이가 놀아주지않아서일까
오늘 철상이의 편지를 보고 엄마는 너무 감격했단다
모든 식구들을 헤아리는 철상이읨 마음이 너무 예뻐서
의젓하고 예의바르고
지금의 마음으로 학교생할을 한다면 엄마가 무엇을 염려할까
부쩍 자란것같아 얼른 보고싶다
유난히 는이 반짝거렸는데 까맣게 탔으니 더 눈만 반작하겠구나
피자가가 제일 먹거싶은가보구나
엄마는 파파이스가 아닐까 생각했는데
그래 만나면 치즈피자 먹자그리고 시원한 팥빙수도 먹고
남은시간 더 건강조심하고 긴장을 늦추지말기
마지막까지 힘내라 엄마의 피터팬
사랑한다
근데 오찌 엽서가 하나도 오지않는것일까?
엄마는 궁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