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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우야 ! 찬규야 !
드디어 오늘에야 너희들 엽서를 받았어...
그 기쁨과 감격이란 이루 말 할 수가 없더구나....
아이구 신통한 내 새끼들....
강화도 갔다가 집으로 들어가는데 아빠가 재빨리 우체통으로 뛰어가는거 있지.
아차 싶었지만 엄마가 한발 늦고 말았어.
엄만 직감적으로 너희들 엽서가 오늘은 꼭 올것만 같았거든...
그바람에 엄마랑 아빠는 엽서 먼저 보기 쟁탈전을 벌였단다.(서로 먼저 보려고)
너무도 기다리고 너무도 보고 싶던 너희들 편지였으니까..
찬우야 ! 널 보내면서 엄마가 얼마나 너의 발목 때문에 걱정을 했는지 넌 알꺼야.
그런데 발목이 아프다는 소식을 보니 엄마 맘이 너무 아프구나.
거기다 물집까지 생겼으니 얼마나 우리 큰 아들이 아프고 힘이 들었을까 생각하니 엄마 맘은
더 아프구나...그래도 참고 끝까지 완주 하겠다는 니 말을 읽고 엄마는 목이 메인다...
너무도 고맙고 너무도 기특한 너를 너무도 사랑해....
찬우야. 정말 물이 너무 소중한걸 알았지...?
그 하나만 깨달아도 넌 대단한거야...찬우야 그밖에도 인생에서 소중한것들이 너무도
많지만 니가 살아가면서 너 스스로 하나 둘씩 깨달아 가길바래.
그리고.김찬규...!
아이고 우리 귀여운 아들....너무도 대견하더라..
어쩜 어린 니가 그런 생각을 했는지...
그렇게 힘든 상황에서 포기하지 않고 경복궁까지 오겠다는 니 말에 엄만 너무 감동했어..
너랑 형아를 위해 교회 가서 기도 해 달라는 말 또한 엄만 너무 감사하고 행복했단다..
우리 아들들 정말 애기로만 알았는데 이렇게 어른스러울줄 정말 몰랐어..
찬규야...! 엄마도 보고 싶어.....
그리고 엄마 매일 너랑 형아를 위해 기도하고 있고...
조금전에도 너희 엽서를 읽고 먼저 교회에 가서 기도 하고 왔단다..
찬규 말처럼 다치지 않고 최선을 다해 돌아 올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엄만 지금 너무 행복해...
곧 있으면 엄마가 세상에서 제일로 사랑하는 두 남자를 만나게 될테니까...
사랑해..찬우야...!
사랑해..찬규야...!
건강하게 웃는 얼굴고 우리 꼬~옥 만나..
뽀 뽀 .......쪼.....~~~~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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