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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우석이 보렴

by 홍우석13대대 posted Aug 11,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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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조카 우석에게!! 사진에서 네 모습 보니 반갑다.

우석아 잘 지내고있니? 엄마가 걱정하는 것처럼 많이 힘드는거니?

엄마가 우석이 평발이라고 많이 걱정하고있던데 괜찮니?

아름다운 국토를 한눈에 볼 수있으니 참 아름답지? 자연 환경이 말이야

우석아! 엄마 아빠가 우리 우석이 큰 사람되라구 보낸거니까 힘들어도 참고 견뎌서 이모에게도

많은사연, 재미있었던, 고생스러웠던, 이야기해줘 너 오는날 두 형아들 데리고 너네집으로갈께

우석이 우유빛처럼 휜 피부 깜둥이처럼 구릿빛으로 태워 엄마 아빠가 깜짝 놀랄만큼 건강하게

태워서 우리집에 깜둥이가왔나? 그런 생각 할 만큼 건강하게....멋있고 씩씩해져서 돌아와야해


우석아 그럼 우리 만나는 그날을 약속하며... <고생되더라도 화이팅!!!!

조카를 사랑하는 이모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