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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주야!
기다리고 기다리던 윤주의 엽서가 어제 도착했단다.
많이 걸어 쓸림으로 인한 상처로 잘 못 걷겠다는 엽서 받고
마음이 아프면서 걱정이 되는구나.
젊어서 고생은 사서하는 것이 좋다며 씩씩한 어른 같은
소리를 하고 떠난 우리 윤주가 없는 이곳 서울은
예전처럼 웃을 일이 그리 많지 않단다.....
엄마 옆에 붙어서 재잘거리는 너의 모습이
그립단다.....



오늘 태환이네 집에 놀러 갔다가 작년에 쓴 태환이의
생생하게 살아있는 탐험일지를 보고
엄마가 울었단다..
네가 지금쯤 겪고있을 모습들이 눈에 선해서......
하지만 네게는 평생을 살면서 두고두고 잊지 못할
참 좋은 삶의 경험이 될 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단다...
야무지고 장한 우리 딸
화이팅~~~!!!!!!


경복궁에서 만나면 우리 윤주 막 않아 줘야지...
맛있는 것도 많이 사주고 ...


사랑해 윤주야♡.♡
내일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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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3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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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4649
37669 일반 사랑하는 선우,선도,여진에게 김선우,선도,여진 2003.08.11 201
37668 일반 삼겹살이 먹고싶지 않니....????(이재환) 이재환 2003.08.11 240
37667 일반 엽서를 품에 안고 김승준 김민준 2003.08.11 144
37666 일반 희망찬내일을향하여 백두산 2003.08.11 185
37665 일반 엽서를 품에 안고 -앞의 글은 잘못됬... 김승준 김민준 2003.08.11 180
37664 일반 이젠........ 고은하늘 2003.08.11 123
37663 일반 야 박신애! 또 쓴다 지난번에거는 잘봤냐? 박신애 2003.08.11 265
37662 일반 와우~ 주접 신애야~!!! 18대대 박신애 2003.08.11 204
37661 일반 재환아~~(열두번쨋날) 이재환 2003.08.11 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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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 윤주야! 무척 보고 싶구나! 김윤주 2003.08.11 301
37657 일반 해동아. 잘있느뇨? 성해동 2003.08.11 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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