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아들딸들아  
엄마 좀 전에 피곤해서 자려고 했는데
혹시나 해서 '부모님께란'에 너희 편지가 오지 않았을까 하고 봤더니
정말 꿈만 같은 너희들 편지가 기다리고 있지뭐니...
피곤함이 그냥 한순간에 화~악 날라가 버리고 말았어..
찬우야...찬규야...
너무 보고싶구나...
엄마 아빠 편지가 너희들에게 많은 힘이 되었다니 엄만 너무 행복하구나...
그렇게나마 너희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서 얼마나 감사하고 고마운지...
너희가 간 후로 하루도 눈물을 흘리지 않은 날이 없었어...
우리 아들들이 이렇게 용감하고 이렇게 멋진 사나이들이라니...
마악 소리내어 자랑을 하고 싶어지는구나..
찬우야...알았어..너 오면 우리 찬우가 가고 싶은곳 친구들이랑 함께 가자..
학규랑 한솔이도 니가 무척 부러운거 같더라..속으론 찬우녀석 대단한데...할껄...!
다음에 꼭 같이 가고 싶다고 하더라..
그리고 찬규야..!
너무나 대견하고 기특하기만 하구나..어린 니가 이렇게 잘 할 줄 몰랐어..
엄만 항상 너를 믿어 왔지만 역시 자식이라 걱정되고 불안했었는데...
너무도 씩씩하게 견디는 너를 보니 역시 엄마 아들이구나..하고 뿌듯하더구나..
또 우리 찬규가 이렇게 믿음이 예쁘게 자라 있었구나 하고 깜짝 놀랐단다..
물론 앞으로 남은 기간동안 더 힘을 내서 엄마도 기도 할께.
그러니까 찬규 너도 하나님 믿는 사람으로서 부끄럽지 않게 행동하길 엄마가 부탁한다..
12시가 넘었으니까 이제 4일 남았나..?
아이고 기뻐라...
너에게 남은 1분 1초가 너무도 소중하니까 시간을 허비하지 말고
최대한 의미있게 활용하길 바란다...
사랑하는 찬우야 찬규야...
이젠 정말 안녕하고 엄마 자야겠구나..오늘 밤 꿈엔 혹시 너희를 만나지 않을까 하고
기대를 하면서.....
사랑해.....또 한번 화이팅...~~~~~!!!!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368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769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738
37649 일반 너무나도 그리운 우리꽃돼지.. 이범희 2003.08.12 144
37648 일반 오빠가.... 김윤주 2003.08.12 139
37647 일반 씩씩한 너의 모습기대한다 최송 2003.08.12 216
37646 일반 사랑하는 우리 막내 태준아^^ 박태준 2003.08.12 259
» 일반 엄마를 또 한번 울리는구나... 김찬우,김찬규 2003.08.12 170
37644 일반 너무도 그리운 나의 꽃돼지님 지금은 어디쯤... 이범희 2003.08.12 176
37643 일반 사랑하는 태준아 박태준 2003.08.12 213
37642 일반 두번째 듣는 반가운 목소리! 박은원 2003.08.12 214
37641 일반 아들의 엽서 방가 방가 유지상.민상 2003.08.12 186
37640 일반 어서 어서 오시게!!!! 김태준 2003.08.12 301
37639 일반 해태야!오늘도 힘들지!? 엄마가 기를..... 김성규 2003.08.12 221
37638 일반 아!아! 경복궁 김윤수 2003.08.12 183
37637 일반 산아!엄마 밉지! 2003.08.12 181
37636 일반 2003.08.12 203
37635 일반 2003.08.12 228
37634 일반 비젼이 있는 놈!!! 15대대 강한빛 2003.08.12 183
37633 일반 이제 얼마 안남았네 강천하 2003.08.12 119
37632 일반 우리 장한 현종이 박현종 2003.08.12 121
37631 일반 멋진 내 아들 "주영아" 박 주영(19대대) 2003.08.12 180
37630 일반 다애언니 file 김다애 2003.08.12 141
Board Pagination Prev 1 ... 245 246 247 248 249 250 251 252 253 254 ... 2132 Next
/ 2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