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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내 아들 "주영아"

by 박 주영(19대대) posted Aug 12,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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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며칠 안 있으면 너를 보겠구나
어제 네 편지를 보았단다.
엄마 마음이 얼마나 뭉클했는지 모른다
아빠도 저녁에 네 편지 보시구....역시 우리아들이 생각이 깊다구 하시며 칭찬 하시더구나.
두번재 참가이구...
이번에는 올라오는 코스라....네게있어서는 우리나라 땅을 왕복하게 되는 놀라운 대역사를
이루는 시간이구나
사람이 태어나서 자기가 살아온 땅을 다 밟 고 살기가 힘든데...
우리 아들은 그것을 오고, 가고.....대한민국땅을 걸어서 왕복을 하니....참으로 대단 하지?
아--암 ...장하구 말구
그래서 엄마가 여기저기 자랑^^하구 다닌단다.
어제는 전도사님과 교회친구들이 마니 글오려주셨더구나

너를 염려해주고 사랑해주는 사람이 많다는거....
주영이는 사랑받는 귀한 존재인거....
엄마 에게서는 없어선 안될 가장 귀한 소중한 나의 아들이란거....

네가 없으니까...우리집 컴 이 심심^^ 해 하는구나

누나와는 잘 지내며 힘이 되어 주고있겠지?

너희들을 다 보내고 나니 집이 넘 썰렁 하구나
덕분에 아빠랑 엄마랑 밤에는 중앙공원에서 데이트하곤 한단다.^^

오늘이 화요일!
이제 며칠 안남았다
주영아!
힘내구.....멋진 완주를 기대하마
작년보다 더 멋진 모습으로 경복궁에 입성할 내 아들의 멋진 모습을 기대 하마
사랑한다
그리구...마니 보구 싶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