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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다, 원철아!

by 이 원철 posted Aug 12,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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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런 아들!
보고싶다.
이젠 정말 며칠 안남았는데,
요즈음 엄마는 오히려 지루하고,
시간이 너무 더디게 느껴지는구나.
어서 빨리 너를 보고싶은 마음 간절하다.
힘들더라도 끝까지 최선을 다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