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아들딸들아  

엄마 회사야...
잘 자고 잘 걷고 있겠지..?
어젠 정말 너무 행복한 날이었어..
너랑 형한테 엽서도 받고 또 편지도 받았잖아...
얼마나 기뻤는지 몰라.
외할아버지는 너희들 너무 힘든거 보낸거 아니냐고 하시더라.
할아버지도 워낙 엄마랑 이모들은 엄하게 키우셨는데
손자인 너희들은 아무래도 더 걱정이 되고 안쓰러우신가봐..
그리고 찬우야 찬규야! 엄마 머리 다시 예전처럼 풀렀어.
생머리로 말이야.. 너희는 엄마가 파마하는걸 싫어 했잖아.
그래서 우리 아들 오는 날에 맞춰서 예쁘게 머릴 했는데
글쎄 우리 아들들이 엄마 예쁘다고 말해 줄라나...?
엄만 지금부터 맘이 설레...
이제 곧 만날거란 사실에 괜히 마음이 분주해 지는구나..
그리고 웬일로 우리 아들들은 먹고 싶은걸 말안했는지 모르겠네..
엄만 우리 먹보 아들들이 먹고 싶은 음식 많이 얘기해 줄줄 알았는데.
아무말이 없대..?
그래도 엄만 너희맘 다 아니까 걱정하지 말고 열심히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 하길 바래.
지금 이 시간에도 너흰 열심히 걷고 있겠지..?
이젠 마음의 여유를 갖고 좀더 주위를 바라보며 걷길 바란다..
많이 보고 많이 느끼고 와서 엄마에게 전해주렴.
너희의 모든 생각들을말야.
사랑해 찬우야..찬규야...
오늘 하루도 힘내서 엄마 있는 곳 가까이 더 오렴....
우리 찬우,찬규 화 이 팅..!!!

img78.gif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3278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5675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4649
5029 일반 아빠의 바램 조건우 2003.08.12 233
5028 일반 오빠, 글 언제보낸거야?? 김강인,김령우 2003.08.12 292
5027 일반 세한도 (歲寒圖) 박 현진 2003.08.12 268
5026 일반 보고싶다...... 김수용 2003.08.12 126
5025 일반 자랑스런새한별!! 김새한별 2003.08.12 150
5024 일반 4연대 7대대 임영훈에게 임영훈 2003.08.12 158
5023 일반 민구! 짱! 김민구 2003.08.12 299
» 일반 조금만 더 힘을 내자.... 김찬우,김찬규 2003.08.12 216
5021 일반 현희 얼굴이 사진에 있더구나! 채현희 2003.08.12 300
5020 일반 얼마 안 남았네? 힘내라 아들! 함철용 2003.08.12 184
5019 일반 보고싶다, 원철아! 이 원철 2003.08.12 124
5018 일반 아돌아~~~다 와 간다! 힘내! 오 환주 2003.08.12 283
5017 일반 장한 아들 현종 사랑한다 (여덟) 박현종 11대대 2003.08.12 230
5016 일반 엄마의 피터팬 이철상 2003.08.12 122
5015 일반 은원아 박은원 2003.08.12 130
5014 일반 혈혈 단신 김지만 !!! 잘하구 있구나...멋지당 김진만 2003.08.12 459
5013 일반 앞으로 고은하늘 2003.08.12 166
5012 일반 축하!! 그리고 마지막까지 유정빈 2003.08.12 146
5011 일반 마음실은 편지 강천하 2003.08.12 149
5010 일반 활짝 웃는 너의 모습이... 이철상 2003.08.12 401
Board Pagination Prev 1 ... 1876 1877 1878 1879 1880 1881 1882 1883 1884 1885 ... 2132 Next
/ 2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