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힘차게 !

현오야..
오늘이 벌써 화요일이구나
4일뒤면 경복궁에 입성을 하네..
열심히 열심히 여기까지 왔구나
이제는 즐기는 마음도 있지..?
그정도의 여유는 있어야 되는거야
큰이모도 우리현오 장하다고 칭찬하더구나
어린애인줄 알았는데.. 벌써 총각같다고..
혜영이 누나..은영이 누나..동진이 형도..
자기는 못할거라고..
현오는 대단하다고..

현오야..
너가하고있는 이 체험은 대단한 거야
너의 끈기와 인내와 협동심과 남을 배려하는 모든 마음을 읽을수
있는 기회이니까..
또한 그것이 입증되었으니까..
현오야..
며칠 안남았지..?
그러니 더욱더 집에 오고싶겠지..?
정말 며칠후면 잘생긴 우리현오 얼굴보겠네
식구들에게 풀어놀 이야기도 많겠지..?
기대하면서..
오직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길 이모는 기도한단다
조금만 더 참고..이겨내면..
그뒤의 기쁨은 말안해도 알지..?
오늘도 힘내고..
화이팅! 외치고..
건강하거..안전하게 완주하길 모든 신께 기도올리마..
윤현오.. 오늘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