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남았다!!!!

또하루가 지나가고 이제 4일 남았다...
너무 빨리 끝나는것 아냐?? ㅎㅎㅎㅎㅎㅎ
열심히 힘내고 있겠지??
오늘 오전 우연히 TV에서 대학생 국토순례하는 모습을 보았구나.
누나일로 전화중이라 내용은 자세히 못 보았지만 화면에 비친 학생들의 고통이 너무도
심하게 나오더구나 물집은 기본이고 여학생경우에는 더위를 먹고 탈진을 해서인지 몰라도
그냥막 쓰러지고 심한경우 병원에 수송되는것을 보았단다..
너의 소식듣고 씩씩하구나하고 총대장님이 올려주는 사진속의 다른아이들의 밝은 표정을
보고 괜찮으려니 했는데,,, 어른들이라 너희들보다 걷는것이 더힘든가???(키도 크고 무게도
더많이 나가니까)
요즘은 대대별로 편지가 올라오고있어 다른 아이들 글을 읽으며 위안을 받고있단다..
날짜를 따져보니 원용이 글이 다시 올라오기는 힘들것같고,, 왜 엽서는 안오는걸까??
간혹 개인 내용도 올라오던데 우리아들 엄마에게 다시 기쁨을 주면 안되실까요??
더운 날씨지만 끝까지 완주할수있다는 다짐속에서 원용이 힘내자~~~화이팅!!!!!
너무보고싶은 아들 원용이에게 서울에서 엄마가
내일 또 보자